본문 바로가기

간단한 간식

고소한 오뚜기 누룽지차 식후 한잔~



백반집을 가다보면 마지막에 숭늉이 나오는 곳이 있다. 물론 안나오는 곳도 있지만 말이다. ㅎㅎ 아무튼 고소한 누룽지차가 맛나긴한데 이미 밥을 너무 많이 먹은 상태라면 바로는 먹기가 힘들고 식당을 나와 하 20분정도 있다가 꼭 생각이 난다. 그런데 마침 인터넷에서 오뚜기 누룽지차를 발견했다.





오뚜기 누룽지차를 구수하게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1티백을 찻잔에 넣고 냉수 또는 온수를 약 100ml정도 붓는다. 여기서 온수는 펄펄 끟는 물 보다는 80도시 정도를 말한다. 또한 티백은 약 2분에서 3분정도 우려내면 구수한 누룽지차를 맛볼 수가 있다.





오뚜기 누룽지차를 오픈하면 위와같은 티백들이 아주깔끔하게 정렬되어 있다. 메밀담은 구수한 누룽지차라는데 여기서 누룽지쌀은 50%가 되어 있고 타타리메밀이 47%라느데 이 타타리메밀이 뭔지를 잘 모르겠어서 찾아 보았다.





이 타타리메밀은 메밀품종의 일종으로 보통메밀보다 건강에 좋은 기능성 물질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메밀은 생명력이 강하고 성장속도가 빨라 자연상태로 재배되는 친환경작물인데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건강한 식품이라 보면 되겠다.





티백봉투를 찢으면 안에 진한 갈색의 알갱이들이 보인다. 양은 적은 편이다. 가격대비 비교해보면 당연한 것인데 오뚜기 누룽지차 50t의 가격은 3100원정도이다. 다른 곳에 구매하면 더 쌀지 모르겠지만 오뚜기 차들을 한번에 구매하느라 특정한 곳에서 구매했다.





원래는 100ml양에 티백 1개라는데 그렇게는 안먹는다. ㅎㅎ 위에 컵은 우리집 머그컵인데 꽉채우면 300ml정도 되고 적당히 채우면 270ml정도 된다. 오래 우려내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냥 일반 머그컵을 준비했다.





우리고 주전자에서 한김 식은 뜨거운 물을 붓고 색깔이 완전히 우려나올 때까지 기다려 보았다. 맛은 확실히 누룽지 맛이 난다! 무언가 구수하면서도 숭늉느낌이 나긴난다. 그런데 먹다보니 확실히 일반 승늉과는 차이가 났다. 무언가 직접적으로 언급하기에는 어려운 차이지만 확실히 차이가 나긴 났다. 오뚜기 누룽지차를 구매했을 때 옥수수수염차와 둥글레차를 함께 구매했는데 누룽지차는 잘 안먹는 편이 되었다. ㅋㅋ 뭐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조만간 다시 먹겠지만 신기한 맛에 한 두번 먹다 보면 그냥 일반 차가 생각나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