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한 간식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유앙빵 간식으로 먹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슈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종종 이용한다. 가까운 편의점도 있긴 하지만 홈플러스쪽에 무언가 구경하기에 재밌는 것 같다.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별 생각 없이 들렸다가 빵코너에서 행사하는 제품을 발견했는데 바로 홈플러스 우유앙빵이다.






원래가격은 얼마인지 까먹었는데 세일행사로 우유앙빵 가격이 1천원으로 기억한다. 요즘 빵들 가격이 다 이런 것 같다. 편의점을 가더라도 1100원 이상하는 제품이 많은 편이며 (왜 1000원이 아니고 1100원인지 모르겠다. ㅎㅎ) 이 제품도 1000원이 할인가격이면 본래는 조금 고급형 빵이 아닐까 해서 구입해 보았다.






총내용량이 69g인데 3개가 들어있고 1개에 23g이다. 즉 양이 매우 적은 편이며 위와 같은 빵들이 3개 위치해있는데 가운데에는 milk 유리병 모양의 무늬가 찍혀있다. 보기에는 그럴싸한 모양이다. 맛은 어떨지 몰라도 육안으로는 약간 기대감을 갖게하는 모습니다.





그리고 홈플러스 우유앙빵의 안을 열어보면 바로 위와같은 모습이 나온다. 앙빵은 원래 팥소를 넣은 빵을 말하는데 일본발음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다. 보면 금색의 팥들이 안에 나름 알차게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겉면은 약간 푸석푸석한 빵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흔히 생각나는 그 식감과 그 맛이다.





문제는 크기다. 세일해서 1000원에 파는 홈플러스 우유앙빵은 원래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빵과 비슷한 가격대에 시작하면서 양은 적다. 그럼 퀄리티가 좀 더 좋아야 하는 편인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사진에 나와 있는 모양처럼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그러한 맛이다. 정말 흔한 맛이다. ㅎㅎ 그리고 크기는 보기와 같이 엄청 작은 편인데 위에 뚜껑이 백산수 2L 생수통 뚜껑이다. 생수통 뚜껑보다 약간 큰 크기로 말그대로 정말 딱 한입 크기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유앙빵은 모양은 그럴싸하다. 그리고 사실 '우유'라고 해서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을 상상하고 구매했다. 그런데 우유마크만 있을 뿐 왜 우유인지 잘 모를 빵이었다. 비주얼은 나름 괜찮은데 그저그런 빵, 다음에는 구매할일이 없을 듯 하다. ㅎㅎ 일본편의점에는 그렇게 맛있는 빵들이 많다던데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아무튼 이것으로 홈플러스 우유앙빵 포스팅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