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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한끼

청정원 보크라이스 쇠고기맛, 생각보다 간편하다!



평소에 간편하게 한끼를 먹는 편이다. 밖에서 먹으면 맛있는 식사를 잘 먹을 수 있지만 집에서 직접 해먹을때는 그냥 간편하게 한끼 해치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그 중에서 오늘은 청정원 보크라이스 쇠고기볶음밥양념을 이용한 한끼다.





오늘 먹게된 청정원 보크라이스 쇠고기 맛은 간단한 조리법으로 한끼를 해치울 수가 있다. 우선 센불에 후라이팬에 식용유 1/2큰술을 두른후 계란1개를 푼다. 그런다음 밥 한공기를 넣고 계란과 섞이게 볶다가 보크라이스 1봉지를 골고루 섞으면 된다.





이게 바로 청정원 보크라이스 쇠고기볶음밥양념 정체다. 전체적인 맛의 분위기를 표현하자면 라면스프에 조금 가깝다고 설명할 수 있겠다. 물론 라면스프처럼 맵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찌개 끓이나 라면스프 넣으면 맛이 살아나는 것처럼 맛을 내는 인스턴트의 결정체라 할 수 있겠다.





보크라이스 뒷면에 설명에는 즉석밥을 이용하라고 나와있지만 집에 작곡밥밖에 없어서 작곡밥을 준비했다. (그러나 맛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흰밥을 추천한다 ㅋㅋ) 그리고 밥만으로는 무언가 심심할 것 같아 마침 집에 있던 콩나물 무침을 준비했다. 참고로 위 콩나물 무침은 간장베이스에 심심한 간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식용유 1/2큰술을 넣으라고 하는데 계량 따위는 귀찮으니깐 대충 두세번 식용류를 뿌려준다. 하다가 모자르다 싶으면 더 넣지라는 생각으로 가열되는 후라이펜에 식용유를 대충 뿌려준다.





그리고 계란 하나를 깬 다음에 대충 한 번 저어준다. 노른자가 아주 살짝 익기 시작하면 밥을 넣을 예정인데, 이는 개인 취향에 따라 익히는 정도를 다르게 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금 퍽퍽한 작곡밥이기에 빨리 넣을 예정이다.





원래는 계란에 밥을 넣고 볶으면서 섞이도록 하다가 마지막에 청정원 보크라이스 쇠고기 맛을 풀고 30초정도 볶으라는게 설명서에 나와 있다. 그런데 이것도 귀찮으니 밥이랑 보크라이스 양념가루랑 한번에 떼려 넣는다. ㅎㅎ~





사진을 찍으면서 하느라 금방 타고 누를까봐 약한불에서 볶았다. 확실히 인스턴트 맛의 결정체를 넣어 그런지 냄새 자체가 그럴싸해진다. ㅎㅎ 계란한개에 밥 한공기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임에 분명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맛은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오늘한 방법은 작곡밥에 콩나물이 들어가 양념대비 밥양이 많고 흰밥 보다는 맛이 없게 된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면 괜찮은 한끼로 될 것 같다. 참고로 청정원 보크라이스 시리즈는 1봉지에 3인분 양념이 1개씩 들어가 있다. 1인분이 8g이니깐 8g자리 양념봉지가 든 24g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인터넷 최저가는 12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그러니 1인분에 400원정도 하는 셈이다. 그리고 먹어본 결과 우리가 아는 '계란밥'이라는 것이 있는데 '계란밥'을 맛있게 잘 못하는 사람은 여깄다가 이용하는 것도 굉장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