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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한끼

오뚜기 바베큐치킨 3분요리~ 시식!



어렸을 때는 참 맛있게 먹었던 레토르트 식품인 오뚜기 3분요리를 최근 인터넷에서 몇 개 구입했다. 사실 레토르트 식품이 어렸을 때는 정말 몇개 없었고 그 중에서 오뚜기 3분요리는 굉장히 신기한 식품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먹어본 요리는 오뚜기 바베큐치킨이다.~





뒷장 설명서를 보면 오뚜기 3분 바베큐치킨은 국산 닭고기를 잘 다져서 만든 닭다리 모양의 치킨바와 스위트콘, 그리고 감자 등을 넣어 만든 맛있는 바베뷰소스와 잘 어우러진 영양간식이다. 내용량은 150g이며 칼로리는 250칼로리 정도 한다.





그리고 오뚜기 바베큐치킨 조리방법은 두 개인데 하나는 용기에 음식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용 덮개 또는 랩을 씌워 1분간 돌리는 것이다. 여기서 700w가 1분이고 1000w 기준은 50초라고 하는데 그냥 1분해도 상관 없을 것 같다. ㅎㅎ





두 번째는 봉질 그대로 끓는 물에 넣는 방법인데 이때 3분간 데워 먹고 꺼낼때에는 팩 구멍에 젓가락을 이용하며 꺼내면 된다. 개인적으로 전자레인지 방법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하여 오뚜기 바베큐치킨을 먼저 용기에 부었다. 보아하니 양은 그리 많지가 않다.





다음으로 사방에 튀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용 덮개를 씌우고 1분가 돌렸다. 꺼내 보니 전자레인지용 덮개에 수증기가 송글송글 매친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 바베큐 소스 냄새도 맡을 수 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는 오뚜기 3분요리 제품이라서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개봉박두! 위 사진이 전자레인지에서 1분가 돌렸다가 나온 오뚜기 바베큐치킨 모습니다. 닭다리 너겟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바베큐 소스가 충분히 있는 상태고 그 사이에 말한것처럼 스위트콘이 군데군데 보인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밥하고 국하고 함께 한끼를 먹었다.





중요한 것은 맛인데 결론적으로 어릴때 맛보던 그 맛은 확실히 아니었다. 사실 별로라고 할 수 있었다. ㅎㅎ 일단 너겟 모양의 식감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원래 너겟이라고 하면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겉은 바삭한 것이 중요한데 이 식감은 그냥 물컹물컹이다. 또한 소스 역시 조금 저렴한 소스 맛이다. 아무튼 1000원 조금 넘는 오뚜기 바베큐치킨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