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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

CU편의점 아몬드 파운드 시식을 했는데,,


항상 편의점을 가게되면 2+1 제품만 찾는다. 무언가 편의점에서 2+1 제품 외에 일반 제품을 구매하면 손해보는 느낌이고, 심지어 2+1 제품의 경우 당장 1개만 먹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3개를 골라 2개 가격을 지불한다. 그리고 오늘 구매한 2+1 제품이 CU 편의점 아몬드 파운드 빵이다.



중량은 36g으로 다른 편의점 빵 종류와 비교했을 때 많이 작은 편이다. 그런데 가격은 1000원으로 일반 편의점빵과 거의 동일하다. 때문에 이 제품은 맛 퀄리티가 살짝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ㅎㅎ



모양은 이러하다. 생각해보니 일반 빵집에서 파는 5~6천원짜리 파운드 케익과 모양은 비슷한데 크기가 훨씬 작다. 그리고 1000원이라니, 무언가 맛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기대감은 무슨 ㅎㅎ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편의점 빵이다.



차라리 삼림에서 나온 이보다 사이즈가 훨씬 큰 파운드 빵이 있는데 가격은 비슷하고 맛은 그게 훨씬 좋다. CU에서는 무슨 배짱으로 이 퀄리티로 가격 1천원에 이 사이즈로 제품을 출시했는지 모르겠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파운드케익이니 맛이 너무너무 없어 못 먹는다는 것은 아닌데 별다른 차이점 없이 크기만 작다는 것에 실망감이 있었다는 소리다. 아무튼 혹시나 편의점 가게 되면 다른 맛있는 빵들이 있으니 그 빵들을 골라라! 라는 말을 하고 싶다. ㅎㅎ